'동네변호사 조들호' 류수영, 검사 역할 위해 ‘열공 모드’ 中

2016-03-0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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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M C&C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배우 류수영이 엘리트 검사 역할을 위해 ‘열공 모드’에 돌입했다.

류수영은 오는 28일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연출 이정섭, 제작 SM C&C)에서 엘리트 검사 신지욱으로 분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극 중 류수영(신지욱 역)은 범죄자를 철저히 배척하는 냉철하고 완고한 범죄증오자 검사의 끝을 선보이게 된다. 이에 류수영은 법조계 종사자들에게 자문을 구하는 것은 물론 법과 관련된 공부에 열을 올리며 드라마에 몰입하고 있다.

류수영은 “국민참여재판에 참관을 하고 현직에 계신 법조인 분들의 조언을 토대로 입체적인 검사를 그려보고 싶었다. 또 그분들과 여러 차례 만나다 보니 사소한 부분이나 버릇까지도 캐릭터 구축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다이어트도 병행하면서 캐릭터에 더욱 가까워지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그는 냉철한 모습 이외에도 아파할 땐 아파하고, 웃길 땐 확실하게 웃겨주는 인간적인 매력들을 함께 녹여낼 예정이라 기대감을 더욱 모으고 있다.

이에 류수영은 “신지욱은 극 중 조들호(박신양 분)와 맞설 수밖에 없고 지나치게 완고한 면을 가지고 있지만 한편으론 사람 냄새가 물씬 나는 캐릭터다. 이러한 부분들이 시청자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 할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변호사라는 직업의 편견을 깬 서민형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서민 의뢰인을 위해 싸우는 고군분투기를 담은 작품.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오는 28일(월) 밤 10시에 첫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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