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내포창조관광기반구축 사업 단체선정

2016-03-02 10:11
  • 글자크기 설정

- 4개 분야 3개 단체 선정, 2017년까지 내포문화권 활성화 추진 -

▲홍성군청 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홍성군은 예산군과 함께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지역행복생활권 활성화를 위한 연계․협력 사업으로 2015년도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내포 창조관광 기반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양 군은 내포문화권에 분포하는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을 발굴․연계하여 ‘내포 역사․문화 투어홍보’, ‘내포문화 자원 발굴’, ‘천주교순례길 명소화’, ‘내포 통합 콜센터 운영’, ‘내포문화 체험마을 육성’ 등 세부사업을 통해 내포문화권의 행정 중심지로서의 위상과 더불어 문화관광의 중심지로 성장, 발전시켜 나간다는 복안이다.
 내포창조관광 기반구축사업 총 6개 세부사업 중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2개 사업을 제외한 4개 사업에 대해서는 공모방식을 통해 3개 단체를 선정, 2017년까지 2년간 민간위탁방식으로 추진된다.

 홍성과 예산의 역사, 인물, 문화,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내포역사문화를 즐길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개발, 팸투어, 홍보물 및 SNS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하는 ‘내포 역사․문화투어 홍보’는 청년기업 행복한여행나눔(대표 김영준)이 추진한다.

 또한 마을단위 문화자원을 활용한 특색마을 발굴, 문화유적지, 관광지, 시장 및 지역축제와 연계한 관광코스 개발, 스토리텔링 개발, 특산품과 특색 있는 음식 발굴 및 사업화 등 ‘내포 문화 자원 발굴’과 마을자원과 기존의 특색을 활용한 ‘내포문화 체험마을 육성’은 생태학교나무(대표 모영선)가 맡았다.

 이밖에 내포지역 역사․문화 전문해설사, 마을해설사, 지역해설사, 외국인 안내 해설사 등 4개 과정 약 60여 명을 목표로 하는 ‘다양한 역사․문화․인물 해설사 양성’ 사업은 문화 연구소<길>(소장 최철)을 주관단체로 각각 선정하였다.

 양 군은 지난해 12월 7일 아산시 온양그랜드호텔에서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충청남도와 함께 지역에 희망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행복생활권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하기도 하였다.

 한편, 내포 창조관광 기반구축사업은 2017년까지 3년간 총 6억8천9백만 원(국비 5억5천1백만원, 도비 4천2백만원, 군비 9천6백만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