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어린이의 인성교육을 위한 뮤지컬 공연이 열린다.
강동아트센터(구청장 이해식)는 어린이 인성교육 뮤지컬 '프린스 마이 프렌드'을 3월 8일부터 4월 30일까지 소극장 드림 무대에 올린다.
어린이 인성교육 뮤지컬 '프린스 마이 프렌드'는 요정의 마법으로 추남왕자가 된 주인공 개구쟁이 태호가 다시 현실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신데렐라를 찾아 떠나는 이야기다.
강동아트센터 관계자는 "뮤지컬 '프린스 마이 프렌드'는 사소한 것에도 고민이 많은 아이들, 혹여 자신의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는 아이들, 자신감이 부족한 아이들, 나만의 꿈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스스로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게 돕는다."며 "아이들은 주인공 태호가 여행 중에 만나는 다양한 친구들과 벌이는 사건 사고를 함께 해결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방법을 배워 나갈 수 있다. 이제 대인관계를 맺기 시작하거나 혼자 하는 놀이에 익숙해져 있는 우리 아이들의 인성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