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김명민(정도전)이 행적을 감추자 불안에 떨었다.
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위기에 몰린 김명민이 모든 관직을 내려놓고 자취를 감추는 장면이 그려졌다.
공승연(민다경 분)이 그런 유아인을 보고 위로하려 했으나 유아인은 "성정으로 보나 위치로 보나 7할의 가능성은 보여야 움직이는 사람입니다. 사병혁파를 위해 전쟁을 일으키겠지요"라며 확인할게 있다는 이유로 신세경(분이)을 찾아갔다.
유아인은 과거 신세경이 손에 넣었던 김명민의 문서를 봤냐고 물었고 신세경은 "뜯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에 유아인은 신세경이 반촌의 행수로써 중립을 지켜야하는 입장을 고려하며 "고맙다. 우리 여전하다. 난 여전히 고맙고 넌 여전히 못 속이고. 넌 그 봉투 안의 내용을 봤어"라며 자리를 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