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유아원과 함께 명나라에서 돌아온 사신단 전원이 순군부로 압송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방원(유아인)은 사신단 전원이 순군부로 압송됐다는 소식에 세자의 궁으로 향했다. 이어 이방원은 무릎을 꿇고 자신을 벌하라며 눈물을 흘렸고 이에 세자는 모두를 용서하라 말했다.
하지만 이방원의 거짓 눈물을 정도전은 알았다.
이후 명나라 사신이 가지고 온 서찰에 '명나라에 온 사신을 돌려보내지 않을 것이며, 정도전을 명으로 압송하라'는 내용이 공개됐다.
이에 정도전은 “저의 독수는 아직 두지도 않았습니다”라며 소리쳤던 이방원의 모습을 떠올려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