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아잼] ‘88회 아카데미 시상식’ 디카프리오 오스카 남우주연상 받을 만한가?
지금 한 남자는 이런 기분일 거예요.
골든글로브 외에 수상한 연기상만 50개가 넘지만 아카데미 시상식에선 ‘불운의 배우’라 불리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그가 제 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마션’의 맷 데이먼, ‘대니쉬 걸’의 에디 레드메인, ‘트럼보’의 브라이언 크랜스턴, ‘스티브 잡스’의 마이클 패스벤더를 제치고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자’의 주연으로서 오스카 트로피를 수상하며 별명을 씻어냈습니다.
디카프리오와 오스카 상을 소재로 만든 게임까지 등장할 만큼 그의 오스카 상 수상은 전 세계 많은 사람의 이목을 끌었는데요,
25년 동안 네 번의 오스카 도전에 실패했기 때문이겠죠. 수상을 축하하며 그의 역대 오스카 상 후보작을 소개합니다!
1993년 길 버트 그레이프 최우수 남우조연상 후보
2005년 에비에이터 최우수 남우주연상 후보
2006년 블러드 다이아몬드 최우수 남우주연상 후보
2013년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최우수 남우주연상 후보
1993부터 2016년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을 기다림. 저라면 흥분해서 아무 말도 못 했을 것 같은데…
“감사하다.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 다른 후보 분들께도 존경을 표하고 싶다.”
겸손한 소감을 전한 디카프리오. 앞으로도 멋진 연기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