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신곡 ‘예뻐지게’로 컴백한 그룹 씨엘씨(CLC)를 위해 비투비 멤버들이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나섰다.
씨엘씨는 지난 29일 0시 미니 3집음반 ‘리프레시(REFRESH)’와 타이틀 곡 ‘예뻐지게’를 공개, 화려한 컴백 신고식을 마치고 현재 인기몰이에 한창이다. 이에 앞서 씨엘씨의 ‘예뻐지게’ 스트리밍 독려를 위해 소속사 선배이자 ‘대세’ 보이그룹 비투비가 홍보대사를 자처, 온라인 SNS를 중심으로 한 전폭적인 홍보열전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지난 2015년 2월까지 소속사인 큐브 엔터테인먼트의 막내 역할을 톡톡히 해온 비투비는 그 해 3월경 씨엘씨가 데뷔하면서 사내 ‘막내 동생’ 자리를 내어줬다. 이에 데뷔 당시부터 남다른 애정으로 씨엘씨의 신곡 홍보를 이어왔던 비투비는 현재 일본에 체류하며 세 번째 오리지널 싱글 ‘디어 브라이드(DEAR BRIDE)’ 발매 프로모션에 한창인 상황에서도 씨엘씨에 대한 ‘대박기원’ 홍보를 펼치고 있어 남다른 ‘의리’를 인증했다.
씨엘씨 응원열전 스타트를 끊은 것은 바로 이민혁이다. 이민혁은 밤 12시 자정에 맞춰 “동생들 노래 29번째로 듣기. 씨엘씨 예뻐지게 함께 들어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발 빠른 홍보전을 펼쳤다. 이어 이민혁은 29일 오전에도 “씨엘씨 흥해라” 라는 내용과 함께 막내 장예은과 함께 찍은 깜찍한 커플 셀카를 공개, 훈훈한 오빠 동생 포스를 드러내 팬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고 있다.
걸그룹 씨엘씨의 ‘여심 저격’ 컴백 타이틀 곡 '예뻐지게'는 하이힐 하나로 자신감이 ‘업’된 소녀들의 모습을 사랑스러운 가사로 풀어낸 레트로 풍 댄스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