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씨엘씨(CLC) 28일 신곡 '예뻐지게'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과거 지나와 관련된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지난해 서울 광진구 악스홀에서 씨엘씨의 첫 번째 미니음반 '첫사랑'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멤버 장예은은 "연습생 시절 지나 선배 무대에 많이 섰다. 지나 선배가 카메라에 어떻게 해야 예쁘게 나오는지, 카메라와 눈을 마주칠 수 있는지 하나하나 알려주셨다"며 선배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이어 그는 "비투비 정일훈 선배가 수록곡 중에 '카페모카 주세요', '창문을 열고' 등 2곡을 작사해줬다. 한 번 들어봐달라"고 덧붙였다.
씨엘씨는 포미닛 이후 6년 만에 큐브 엔터테인먼트에서 야심차게 선보이는 5인조 걸그룹이다. 씨엘씨라는 팀명은 '크리스탈 클리어(Crystal Clear)'의 줄임말로 영롱한 빛을 발하겠다는 포부를 담았으며 장예은, 오승희, 장승연, 최유진, 그리고 태국인 손(SORN)으로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