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농업기술센터-러시아와의 사과수출 계약 체결

2016-02-2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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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는 지난 26일 포천시농협연합사업단과 러시아(사할린)의 계약체결을 통해 사과 5.5톤이 수출됐다.

이번 수출은 지난 달 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학수)에서 개최했던 「러시아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의 성과로 포천시농협연합사업단-러시아(사할린) 계약이 성사돼 가능했다.

향후 3~4월에는 사과, 시설채소, 버섯이 추가로 수출계약을 상담할 예정이며, 이 계약이 체결될 경우 지속적인 ‘포천-러시아수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러시아수출을 시작으로 해외농산물 수출에 적극적·공격적으로 대응함으로써 해외시장개척의 가능성을 보여줬으며, 내수시장 안정화와 관내 농산물 가격 안정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다음달중순에 개최될 「인도네시아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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