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측 "악플러 고소, 아티스트 보호 위해 강경대응" (전문)

2016-02-2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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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락비[사진 = 세븐시즌스 제공 ]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블락비가 악플러들을 고소하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

29일 오후 블락비 소속사 세븐시즌스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블락비 및 당사에 대한 허위 사실을 게시하고 악플을 게재하며 헐뜯고 있는 악플러들에 대해 지난 11일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허위 사실과 악플로 자사의 아티스트의 정상적인 활동을 방해하고 있는 악플럳르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강경 대응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악플러들의 인신공격과 비방은 아티스트에게는 큰 상처다”라며 “자사 아티스트를 보호해야겠다는 판단하에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며, 익명성을 바탕으로 이뤄지는 공격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앞장 설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이하 세븐시즌스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세븐시즌스입니다.

당사에서는 블락비 및 당사에 대한 허위 사실을 게시하고 악플을 게재하며 헐뜯고 있는 악플러들에 대하여 지난(11일) 고소장을 접수하였습니다.

좋은 관심을 주시는 대중분들도 많지만, 허위 사실과 악플로 자사의 아티스트의 정상적인 활동을 방해하고 있는 악플러들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강경 대응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악플러들의 인신공격과 비방은 아티스트에게는 큰 상처입니다. 세븐시즌스는 자사 아티스트를 보호해야 겠다는 판단하에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며, 익명성을 바탕으로 이뤄지는 공격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앞장 설 것을 약속드립니다.

앞으로도 세븐시즌스는 자사 아티스트를 보호하는 것은 물론 음악 업계에 건전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세븐시즌스 대표이사 김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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