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정운천, “전북발전 협력하자”

2016-02-2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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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장관출신의 국회의원 예비후보인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과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고(故)이철승 전 신민당 대표 빈소에서 28일 만나 정담을 나눴다.
 

▲전직 장관 출신인 국민의당 정동영(우) 후보와 새누리당 정운천 후보가 고 이철승씨 빈소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정운천후보 사무실]


국민의당 소속으로 전주병에 출마한 정동영 전 장관은 전주고 출신의 인연을 바탕으로 고인과 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는 고인의 빈소를 찾은 인사들에게 정운천 전 장관을 “최근 호남에서 새누리당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인물이다”고 소개했다.

새누리당 소속으로 전주을에 출마한 정운천 전 장관은 고려대 출신으로 고인과는 재경향우회등을 통해 인연을 지속해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동영 전 장관과의 만남에서 정 전 장관은 “장관출신 후보로서 전북현안문제에 대해 초당적으로 협력하며 전북발전을 함께 이끌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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