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단체 통합추진위원회 마지막 회의 개최

2016-02-2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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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라북도체육회와 생활체육회의 통합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통합추진위원회가 지난 26일 마지막 회의를 전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하고 임무를 마무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창립총회 개최와 법인설립 추진에 대한 보고와 함께 임원 구성(안)에 대한 심의가 있었다.

창립총회는 오는 3월 3일 전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103명의 종목단체, 시·군체육회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며, 회장추대, 정관(안)승인, 임원 및 감사 선임의 건에 대해 의결을 하게 된다.
 

▲전북체육단체 통합추진위원회가 마지막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북체육회]


정관에 명시된 (통합)전북체육회의 임원구성은 도지사를 당연직 초대 회장으로 부회장은 9명 이내, 이사는 19명에서 35명 이내로 구성을 하게 되고, 감사는 행정감사와 회계감사 각 1명씩 2명을 두게 된다.

임원은 체육전문가, 교육계, 시·군체육회, 학계, 법조계, 언론인, 생활체육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임원을 선임하게 되고, 법인설립은 오는 6월까지 마무리를 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월 20일 구성된 통합추진위원회는 지금까지 4차례의 회의를 개최해 정관(안), 회원종목 및 시·군체육회 규정, 임원심의위원회 규정, 종목등급분류, 조직 구성(안), 해산 및 청산에 관한사항, 법인설립, 창립총회 개최, 임원 구성(안)에 대해 논의 해왔다.

통추위의 위원장을 맡았던 김인태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우리 도는 원활하고 충분한 협의를 통해 타 시·도에 모범을 보이며 원만하게 통합을 이루어 냈다”며 “앞으로도 전라북도체육회가 건전한 체육문화 조성을 통하여 도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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