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는 창립총회 개최와 법인설립 추진에 대한 보고와 함께 임원 구성(안)에 대한 심의가 있었다.
창립총회는 오는 3월 3일 전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103명의 종목단체, 시·군체육회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며, 회장추대, 정관(안)승인, 임원 및 감사 선임의 건에 대해 의결을 하게 된다.
정관에 명시된 (통합)전북체육회의 임원구성은 도지사를 당연직 초대 회장으로 부회장은 9명 이내, 이사는 19명에서 35명 이내로 구성을 하게 되고, 감사는 행정감사와 회계감사 각 1명씩 2명을 두게 된다.
한편 지난 1월 20일 구성된 통합추진위원회는 지금까지 4차례의 회의를 개최해 정관(안), 회원종목 및 시·군체육회 규정, 임원심의위원회 규정, 종목등급분류, 조직 구성(안), 해산 및 청산에 관한사항, 법인설립, 창립총회 개최, 임원 구성(안)에 대해 논의 해왔다.
통추위의 위원장을 맡았던 김인태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우리 도는 원활하고 충분한 협의를 통해 타 시·도에 모범을 보이며 원만하게 통합을 이루어 냈다”며 “앞으로도 전라북도체육회가 건전한 체육문화 조성을 통하여 도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