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 요금 인하, "3月부터 7.77% 내린다"

2016-02-2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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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부 열요금 7.77% (사용요금) 인하

올해 초 한국지역난방공사 직원들이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해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지역난방공사]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내달부터 지역난방 요금이 인하된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3월 1일부터 지역난방 요금을 7.77% 내린다고 밝혔다.
이번 요금인하 조치는 올해 초 7.36% 인하에 이은 두 번째 요금조정이다. 지역난방 요금은 매 홀수월에 도시가스 요금이 조정되는 등 천연가스가 지역난방 연료비에 차지하는 비중이 고려된다.

아울러 최근 도시가스 요금이 인하되면서 연료비 변동요인에 따른 요금반영도 이뤄진 조처다. 이번 인하의 경우 기본요금은 그대로 유지됐으며 사용요금만 내리는 방식이다.

따라서 지역난방 아파트 전용면적 85㎡(종전 32평 기준) 세대는 월평균 4400원 가량의 난방비 감소가 예상된다는 게 지역난방공사 측의 설명이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원가 인하요인 발생시, 즉각적인 열요금 조정 운영을 통해 지역난방고객의 눈높이에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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