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주거래 고객 예·적금 우대 이벤트 실시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수협은행은 계좌이동제 3단계의 본격 시행에 따라, 26일부터 정기예금과 적금에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주거래 고객 우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 중 영업점 창구 혹은 페이인포를 통해 자동이체 1건 이상 가입한 고객이 주거래 상품인 ‘Sh평생주거래 우대 예․적금’을 가입하는 경우, 조건에 따라 0.2~0.3%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Sh평생주거래 우대예금’의 기본금리는 1.50%다.

이벤트 기간 중 제공되는 특판우대금리 최고 0.2%와 수협카드 결제금액, 공과금 이체 등 거래실적에 따라 적용되는 최고 0.4%의 거래우대금리를 모두 적용받을 경우 최고 2.10%(세전, 1년)까지 가능하다.

관련기사

• 노동진 수협 회장 "내년 부실 조합에 2500억 지원...수출 판로 다변화 추진"
• "여수수협 100년 역사, 지역 어업인들과 조합원 헌신이 바탕"

‘Sh평생주거래 우대적금’은 3년제 기준 기본금리는 1.80%다.

이벤트 기간 중 특판우대금리 최고 0.3%와 수협카드 결제금액, 공과금 이체 등 거래실적에 따라 적용되는 최고 1.2%의 거래우대금리를 모두 적용받을 경우 만기 시 최고 3.30%(세전, 3년 기준)까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판매한도는 2000억원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계좌이동제 도입으로 고객의 은행 선택권이 확대되면서 고객 확보를 위한 은행 간 경쟁이 치열해 질 것”이라며 “이번 이벤트 외에도 앞으로 주거래 고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