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웰컴저축은행과 연계대출 MOU 체결

(왼쪽 셋째부터)박일곤 수협은행 부행장과 손종주 웰컴저축은행 대표이사 및 관계자들이 26일 서울 구로구 소재 웰컴저축은행 본사에서 개최된 연계대출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수협은행]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수협은행은 26일 서울 구로구 소재 웰컴저축은행 본사에서 연계대출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연계대출’를 골자로 수협은행의 방문고객 중 1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고객을 대상으로 웰컴저축은행의 대출상품을 연결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협약을 통해 수협은행은 중금리 대출상품 소개로 고객의 고금리 사금융 노출을 방지할 수 있으며, 웰컴저축은행은 은행권 영업채널 확대를 통해 신규고객 확대가 가능해진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수협은행을 찾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소개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협약기관 및 업무범위를 확대하는 등 서민층의 금융비용 부담경감과 금융애로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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