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2년여 남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붐업 조성을 위한 2016년 문화시민운동이 본격 추진된다.
(사)강원도문화도민운동협의회는 KT&G상상마당 춘천에서 김기남 회장을 비롯한 이사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올해 주요사업 추진계획에 관한 보고와 2015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 내부규정 개정 등을 심의 했다.
또한 2018평창! 홍보원정대, 출향도민회 협력 사업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해 2018평창동계올림픽 열기와 문화시민운동의 전국적 확산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회원단체 협력사업을 공모방식으로 추진해 회원단체의 대표사업으로 육성하고, 포스터 제작·배포, 거리캠페인 등 문화시민 월별 테마 집중캠페인을 신규로 실시하기로 했다.
이밖에 동계조직위와 공동으로 전국 시도별 대표 대도시 중심 홍보단 파견을 통한 순회홍보를 펼치는 '2018평창! 홍보원정대 파견'이 운영된다. 또, 시도별 출향도민회와 연계한 출향도민회 협력사업을 통한 올림픽 붐업 조성 및 전국확산 추진과, 기부금 모집을 통한 자발적 문화도민운동의 참여를 추진할 방침이다.
김기남 도협의회장은 “올해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열기를 도와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해로 만들 생각”이라며 “도협의회가 최접점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붐업과 문화시민운동의 구심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