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번개맨은 스틸하트의 밀젠코 마티예비치? 증거는 '팝송+SNS 인증샷'

2016-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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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밀젠코 마티예비치 페이스북 & 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복면가왕 '달려라 지구촌' 부활 김동명과의 대결에서 이긴 '과묵한 번개맨'의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1일 MBC '복면가왕'에서 지구촌과 번개맨은 방송이후 처음으로 팝송인 라디오헤드의 'Creep'을 선곡해 대결을 펼쳐 판정단을 놀라게 했다.
특히 번개맨이 듀엣곡을 마친 후에도 말은 거의 하지 않자, 판정단으로 출연한 엠블랙 미르는 "번개맨이 말을 짧게 한다. 팝송을 부른 것도 그렇고 외국인 같다"고 추측했다. 앞서 기사에서도 외국인 가수가 '복면가왕'에 출연한다고 보도된 바 있어 이를 뒷받침했다.

이후 포털사이트에는 '스틸하트' '밀젠코 마티예비치'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왔고, 밀젠코 마티예비치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국에 온 인증샷을 잇따라 올리면서 더욱 분명해졌다.

또한 네티즌들은 밀젠코 마티예비치의 특유 음색과 손동작을 증거로 꼽았다. 이날 무대에서 번개맨은 오른손으로 마이크를 잡고 오른손을 유난히 많이 움직였다. 이는 기존의 밀젠코 마티예비치 무대 습관과 유사하다는 것.

오는 28일 2라운드 무대를 통해 번개맨의 정체가 밝혀질지 기대감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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