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이홍재 소장)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4∼25일 양일간 노인 복지사업 기관인 단원구노인복지관, 동산노인복지관과 노인건강관리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보건·복지 연계를 통해 신체·정신·사회적으로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들에 대한 통합적인 건강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또 방문보건 전담인력이 대상자의 건강상태에 따라, 직접 가정을 방문해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혈압·혈당·고지혈증검사, 투약관리 등 만성질환에 대한 상담과 교육 등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이홍재 단원보건소장은 “지역 사회 보건·복지 연계를 통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및 후원 등 상호 협력을 통해 우울감을 감소시키고, 삶에 대한 긍정적 사고를 강화시켜 사회적인 교류 증진으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