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폴로 프리미엄’ 출시…2870만원

2016-02-2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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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로 모델 최초로 LED 헤드램프·10-스포크 16인치 알로이 휠 장착

폭스바겐 폴로 프리미엄[사진=폭스바겐]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폭스바겐코리아는 내외관 디자인 및 편의사양을 업그레이드한 '폴로 프리미엄(Polo Premium)'을 국내 출시하고 판매를 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4월 국내 출시된 폴로는 다운사이징 트렌드를 반영한 1.4ℓ TDI 엔진에도 탁월한 퍼포먼스, 펀-투 드라이브(Fun to Drive)의 주행감성,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장비 등을 갖췄다.
새롭게 출시된 폴로 프리미엄은 날렵해진 디자인과 최신의 편의사양을 더한 모델로, 합리적이면서도 까다로운 젊은 고객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폴로 프리미엄의 외관 전면부에는 국내 출시된 폭스바겐 모델 중 최초로 LED 헤드램프와 LED 주간 주행등이 적용됐다. 새롭게 적용된 동적 코너링 라이트는 커브 길에서 스티어링 휠의 움직임에 따라 헤드램프의 방향을 제어해 최적화된 가시성을 확보했다.
 

폴로 프리미엄_‘Syenite‘ 10-스포크 16인치 알로이 휠[사진=폭스바겐]


기본으로 제공되는 파노라마 선루프는 실내의 탁월한 개방감과 쾌적함을 선사한다. ‘Syenite‘ 디자인의 10-스포크 16인치 알로이 휠이 장착됐다. 또 클리마트로닉 자동에어컨 시스템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이 같은 업그레이드 사양에도 가격은 2870만원으로 책정됐다.

폴로 특유의 주행감성과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사양들은 모두 그대로 기본 적용된다. 유로 6 기준을 만족시키는 차세대 커먼레일 3기통 1.4 TDI 엔진과 7단 DSG 변속기가 조합되며, 다운사이징에도 최고출력 90마력, 최대토크 23.5kg·m (1750~2500rpm)의 넉넉한 힘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10.9초만에 주파한다.

'에너지 회생 시스템', '스타트-스톱 기능' 등 폭스바겐의 블루모션 테크놀로지가 기본으로 적용돼 표준연비 17.4km/ℓ(도심 15.9km/ℓ / 고속 19.7km/ℓ)로 1등급의 연비 효율성을 갖췄다.
 

폴로 프리미엄 실내[사진=폭스바겐]


또 다중 충돌 방지 브레이크 시스템과 피로경보 시스템과 같은 최신 기능과 크루즈 컨트롤, 언덕 밀림방지 시스템 등의 안전 장치도 장착됐다.

토마스 쿨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새롭게 출시한 폴로 프리미엄은 더욱 세련되고, 한층 쾌적해져 차별화된 프리미엄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폭스바겐은 프리미엄 컴팩트 해치백의 새로운 벤치마크가 될 폴로 프리미엄을 통해 앞으로도 폴로만의 펀-투 드라이브 감성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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