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은 24일 오전에 열린 의원총회에서 남기호 예비후보 등 정책위 부의장 선임을 의결했다.
남기호 예비후보는 지난 1991년 지방선거에서 32살의 나이로 시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4대까지 3선을 기록, 광양시의회의장과 전남도의회 8대 의원을 거쳤다.
특히 광양시의회 의장재임 당시 국내 최장의 현수교인 이순대교가 건설되는데 지대한 역할을 했다.
남기호 예비후보는 "당의 전략과 정책을 책임지는 정책위부의장이라는 직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지역의 현안을 중앙당 차원에서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십분 살려 지역발전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