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V, 원하는 영상을 실시간으로 골라보는 ‘멀티캠’ 라이브 기술 적용

2016-02-25 14:10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네이버의 글로벌 동영상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V’(http://www.vlive.tv/home)는 하나의 콘텐츠를 여러 개의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실시간 스트리밍 기술인 ‘멀티캠(Multicam)’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첫 시작은 오는 3월 6일 서울에서 열리는 빅뱅 월드투어 ‘MADE’의 파이널 콘서트 글로벌 생중계다.

‘멀티캠’은 인물, 카메라 각도 등에 따라 여러 대의 카메라로 촬영된 라이브 영상을 PC와 모바일에서 실시간으로 전환해가며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자들은 각자 자신이 원하는 영상을 골라보며 재생 중 다른 영상으로 간편하게 전환할 수 있다.티켓을 구하지 못했거나, 원 거리에 있어 콘서트 참석이 불가능한 글로벌 팬들은 생생한 콘서트 현장뿐 아니라 좋아하는 멤버의 밀착 클로즈업 영상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어 큰 호응이 예상된다.

이번 빅뱅 콘서트에는 멤버 전체를 보여주는 앵글과 각 멤버별 앵글을 포함해 총 6대의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이 제공된다. PC 플레이어 하단의 멀티캠 리스트와 모바일 화면 우측의 멀티캠 아이콘을 누르면 전환이 가능한 영상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네이버 V는 라이브를 함께 관람 중인 다른 글로벌 이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실시간 채팅 기능을 통해 콘서트의 재미를 한층 배가시킬 예정이다. 개별 영상의 주문형비디오(VOD)도 추후 제공된다.

한편, 네이버는 빅뱅 콘서트 멀티캠 라이브 소식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공유(2월 24일~3월 5일)하거나 멀티캠으로 빅뱅 콘서트를 즐긴 뒤 좋아하는 멤버의 영상을 캡쳐하고 댓글로 인증샷(3월 6~10일)을 남기는 이용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빅뱅 스페셜 기프트를 증정하는 이벤트(http://campaign.naver.com/v/multicam/ko/)도 진행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