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밴드 플레이 팩’ 출시... "모바일 동영상 콘텐츠 자유롭게"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SK텔레콤은 모바일에서도 누구나 최신 미디어 콘텐츠를 데이터 걱정 없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밴드(band) 플레이 팩’을 오는 26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band 플레이 팩’은 △모바일 동영상 전용 데이터 △안심옵션 △최신 콘텐츠 △’옥수수(oksusu)’ 포인트 등의 혜택을 사용하는 기본 요금제에 따라 월 5000~8000원(부가세 포함 5500~8800원)에 제공한다.

‘band플레이 팩’ 가입고객은 미디어 이용에 필요한 ‘oksusu 전용 데이터’를 매일 1GB 별도 제공(심야시간대 2배 적용)받게 되며, 이를 통해 ‘oksusu’가 확보한 90여 개 실시간 TV 채널과 ‘oksusu’ 오리지널 콘텐츠(마녀를 부탁해), SK텔레콤 전용관의 최신 콘텐츠(대호, 사도 등)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SK텔레콤 전용관은 최신 콘텐츠를 매월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으로 저렴하게 동영상 콘텐츠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의 호응이 예상된다.

‘band 데이터 51’ 요금제 이상 사용 고객에게는 별도로 ‘oksusu’ 포인트 4000~8000점을 제공해 유료 콘텐츠 이용 부담을 줄였으며, 가입한 요금제의 기본 제공 데이터를 모두 소진하더라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웹서핑 등을 무제한으로 이용(400Kbps 속도)할 수 있는 ‘안심옵션’ 서비스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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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d 플레이 팩’은 최근 고객들의 모바일 동영상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고객들이 한정된 데이터를 가장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획된 상품이다.

윤원영 SK텔레콤 생활가치부문장은 “’band 데이터 요금제’가 ‘데이터 중심 시대’를 열었다면, ‘band 플레이 팩’은 ‘모바일 동영상 콘텐츠 대중화 시대’를 열게 될 것”이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