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방송된 KBS2 '출발 드림팀 시즌2'에서는 송중기를 포함한 드림팀 멤버들이 캐나다 벤쿠버 교민대표팀과 달리기와 높이뛰기가 결합된 업그레이드 런앤 점프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중기는 런앤 점프 도전에 앞서 "벤쿠버 근처에 사는 친동생이 응원차 왔다"며 객석을 향해 동생의 이름을 불렀고, 송중기의 여동생은 다소 수줍은 듯 "오빠 화이팅"이라고 외쳤다.
특히 송중기는 자신에게 손을 흔들며 눈물 흘리는 동생을 보고 눈물을 글썽였고, "동생이 여기서 혼자 생활하느라 정말 많이 외로울 거다. 동생을 위해 멋진 모습 보여주겠다"며 동생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송중기는 KBS2 '태양의 후예'에서 배우 송혜교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