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한국제약협회는 지난 24일 서울 방배동 제약협회관에서 '제71회 정기총회'를 열어 이행명 명인제약 회장을 제12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행명 이사장은 "제약산업이 미래 성장동력이자 창조경제 핵심산업으로 주목받는 현시점이 그 어느 때보다 희망적이고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회원사가 대동단결해 희망의 장을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인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는 당연직 부이사장으로 선임돼 이사장단에 포함됐다.
이사사는 광동제약·삼천당제약·태준제약 등 신규 3개사를 비롯해 모두 48개로 꾸려졌다.
이밖에 올해 사업 목표인 '글로벌 진출 성과 증대' 달성을 위한 6개 핵심전략과 10개 부문별 중점 추진사업을 담은 사업계획안을 확정하고, 73억3866만원의 예산 편성을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