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곽상도 선거사무실]
아주경제 윤용태 기자 = 곽상도 새누리당 대구 중·남구 예비후보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새누리당이 제공한 대구 중구, 남구 책임당원명부가 사실상 무용지물”이라고 성토했다.
곽 예비후보측은 이날 “지난 22일 수정 배부된 새누리당 당원명부를 확인한 결과 상당수가 비당원이거나, 결번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새누리당 책임당원명부 확인결과 100명 가운데 비당원이 8명, 결번이 4명으로 나타났고, 또 이들 100명 가운데 책임당원은 46명, 연결되지 않는 사람도 42명이나 됐다는 것.
이에 따라 곽 후보측은 “당에서 제공받은 중·남구 선거구 2057명의 확인작업에서 현재 책임당원이 아니거나, 안심번호 자체가 결번인 사례 등이 상당수 발견됐다”며 “책임당원 명부가 무용지물인데다 정치신인의 경우 책임당원을 단 1명도 가입시키지 않아 불리하다”며 경선에서 100% 여론조사방식을 적용할 것을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