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주택담보대출 핵심설명서, 불이익 우선설명의무 확인서를 가계대출 상품설명서로 통합한다.
KB국민은행은 앞서 지난해부터 고객의 자필서명, 준비서류 등을 간소화하고 있다.
고객이 대출 신청시 준비해야 했던 서류 5종인 △재직증명서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등기부등본 △임대차계약서 △인감증명서 또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제출을 생략할 수 있도록 지난해 개선했다.
올해 3월부터는 비대면채널을 통한 대출 신청시 재직 및 소득 입증서류 제출을 생략할 수 있는 '스크린 스크랩핑'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지속적인 대출서류 등 간소화 시행으로 고객의 편의성이 한층 더 높아지고 핵심서류 중심으로 대출 및 예금 상담·신청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