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 시흥시·경기과학기술대와 '산·학·관 교류협력 협정식' 개최

2016-02-2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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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세계사이먼]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신세계사이먼이 24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서 시흥시,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산·학·관 교류협력 협정식'을 갖는다.

이번 체결식은 2017년 상반기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출점을 앞두고 있는 신세계사이먼이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한 것이다. 아울렛 업계 중 산·학·관 협력을 통해 지역 상생 활동을 전개하는 곳은 신세계사이먼이 유일하다.
김윤식 시흥시장, 김필구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총장, 조병하 신세계사이먼 대표 등이 참석하는 이번 체결식은 신세계사이먼, 시흥시, 경기과학기술대학교가 상호 간 지원과 정보 교류를 통해 △샵마스터 양성 과정 개설 △안정적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박람회 개최 △유통 관련 학과 개설을 통한 지속적인 맞춤형 인재 육성 등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오는 10월부터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 내 패션 샵마스터 양성 과정을 개설하고, 경력 단절 여성·대학 졸업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해 실제 채용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영업·마케팅·고객 관리 등 기초 이론 교육과 함께 샵매니저 특강·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과 연계한 현장 실습 등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경쟁력 있는 실무형 인재를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과정을 위해, 신세계사이먼은 1억원의 후원과 함께 POS 시스템 등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현장 실습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상반기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을 오픈하기 전 취업박람회을 개최해 지역 주민을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신세계사이먼은 2007년 여주, 2011년 파주, 2013년 부산에 프리미엄 아울렛을 오픈하기 전 취업박람회를 개최해왔다. 특히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의 경우, 오픈 당시 1,100여 명의 여주 지역 주민을 우선 채용한데 이어 지난해 2월 확장 오픈하며 700여 개의 지역 일자리를 추가로 마련한 바 있다.

이 밖에도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 유통 관련 과목을 신설하여 지속적으로 맞춤형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조병하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는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지역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상생형 프리미엄 아울렛'으로서 그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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