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 소속 류현진의 최고 구속이 84마일로 알려진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눈길을 끈다.
류현진은 지난 2014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출연한 바 있다.
이에 류현진은 "그때 푸이그 때문에 깜짝 놀랐다. 보통 처음 만나면 다가가기 어려워 하기 마련인데, 푸이그는 수지가 오자마자 머리를 만지고 적극적으로 사진찍자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류현진은 "아마 당시 수지가 많이 당황했을 것"이라고 말했고, 김종국은 "외국 애들은 원래 그렇다"고 전했다.
한편 류현진은 지난 23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렌치에서 진행된 스프링캠프 훈련에서 30개 가량의 볼을 던졌다. 이날 류현진의 최고구속은 84마일(135km)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