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사범대학(학장 안병곤)에 따르면, 경상대는 2013년 임용시험에서 120명, 2014년166명, 2015년 127명(사범대학과 교직과정생 포함)이 합격한 데 이어 올해 또다시 127명이 합격하여 경남 최고의 중등교원 양성기관임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경남에서 74명이 합격한 것을 비롯해, 부산ㆍ울산 각 9명, 경기 6명, 대구ㆍ충남ㆍ전남 각 5명, 강원ㆍ경북 4명, 광주ㆍ충북 각 2명, 세종ㆍ전북 각 1명 등으로 나타나 13개 지역에서 고른 합격자를 배출했다.
과목별로는 체육 20명, 수학 12명, 음악 15명, 국어ㆍ가정ㆍ미술 각 10명, 영어 9명, 역사 7명, 물리ㆍ전문상담 각 5명, 도덕/윤리ㆍ생물ㆍ상업정보ㆍ보건 각 3명, 일반사회ㆍ지리ㆍ화학ㆍ중국어 각 2명, 정보컴퓨터ㆍ한문ㆍ전기/전자/통신ㆍ영양 각 1명 등 전 과목에서 고른 분포를 보이고 있다.
경상대 사범대학은 경남 유일의 국립 사범대학으로서 우수한 교사 양성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40년이 넘는 전통과 국내 최대 규모(17개 학과, 1만 4000여 명의 졸업생 배출)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경상대 건학이념인 ‘개척정신’과 ‘사람이 사람을 키운다’는 인간 존중의 신념을 바탕으로 ‘소명 의식을 지닌 교육 개척자’라는 교육이념 아래 ‘인성,’ ‘전문성,’ ‘창의성’을 지닌 중등교사 및 전문가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