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공사는 익산시 하나로(일반산업단지)에서 충남 연무IC까지 총연장 11.9km, 폭20m 규모로 연결되는 국가보조 사업으로 2010년부터 총사업비 1604억원을 투자해 2017년 마무리할 예정이다.
2012년에 착공해 지난해까지 903억원을 확보, 사업을 추진하여 왔으나 지난해 시 예산 확보의 어려움으로 공사가 일시 중단됐다. 그러나 올해 시비 50억원을 확보함으로써 5차분 발주 중으로 도로 성토작업과 교량 2개소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가 완공되면 익산 북부지역에 개발된 제3산업단지의 물류수송의 편리성 제공 및 물류비용 절감, 주변 가로망의 교통 혼잡방지는 물론 익산시 육상교통의 관문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같은 백제문화권인 전북과 충남의 문화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해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