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애경그룹 유통부문 AK플라자가 급성장하고 있는 사후면세점 대열에 동참하기로 결정, 외국인 쇼핑객을 대상으로 부가세 즉시환급 서비스를 실시한다.
AK플라자 수원AK타운점은 ‘2016 수원 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수원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 것으로 판단, 지역 경제 및 관광산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사후면세점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부가세 즉시환급은 국내 체류기간 6개월 미만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며, 건당 3만원 이상 20만원 미만(총액 100만원 한도) 구매시 부가세를 제외한 금액으로 현장에서 결제 가능하다.
AK플라자는 향후 수원 지역 관공서와 연계해 공동 홍보를 실시하고,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 호텔과 제휴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추가 혜택을 늘려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