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차 생산업체 만트럭버스그룹(Man Truck & Bus AG)의 한국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가 2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수입 상용차 시장에서의 경쟁력 제고 및 미래 성장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다.
막스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지난해 트랙터와 덤프 등 유로6 제품을 중심으로 총 1137대를 판매했다. 시장점유율은 전년 대비 23% 성장했다"며 "올해도 그정도 성장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5년 전만해도 업계 꼴등이었지만, 2014년 수입 상용차 2위로 올라섰다"며 "업계 1위는 고객이 주는 거라고 생각한다.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업계 1위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