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부터 서울역에서 청라역을 거쳐 인천국제공항역까지 운행되는 인천공항철도가 운임체계를 이원화함에 따라 현재 서울역에서 청라역 구간은 도심구간을 적용하여 요금이 1,850원이고, 운서역은 독립구간이 적용된 3,250원으로 1,400원 비싼 요금이 적용되고 있다.
이에, 서명운동의 주요내용은 이러한 불합리한 요금체계 적용으로 출퇴근과 통학, 일상 업무 등을 위해 공항철도를 수시로 이용하는 영종지역의 많은 시민들이 심각한 차별과 경제적 손실을 받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영종역 개통일인 올해 3월 26일까지는 반드시 공항철도 환승할인을 운서역까지 시행토록 요구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