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가수 에디킴과 빈지노가 서로 다른 매력으로 여성 음악 팬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에디킴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미스틱89)는 24일 신곡 '팔당댐'의 뮤직비디오 스틸 여러 장을 공개했다.
힙합계의 대표 '훈남' 빈지노와 매력 대결도 관전 포인트다. 짧은 컷에서도 빈지노 특유의 과장 없는 자연스러운 움직임이 엿보여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스틸컷만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팔당댐' 뮤직비디오는 특유의 감각적인 영상미로 유명한 황수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제작했다. 이번 신곡에서 에디킴은 자신이 주로 했던 어쿠스틱 장르에서 벗어나 펑키한 리듬으로 리스너들의 고막을 공략한다.
'팔당댐'은 물관리를 하는 댐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지어진 제목이다. 에디킴 자신을 댐에 매력에 걸려든 여성들을 물에 비유한 가사가 특징이다. 에디킴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모두 맡았다.
'팔당댐'은 26일 0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