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O22301 인증심사자격취득 위해 현장실무경력 강화해야

2016-02-2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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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심사실무, 비시피협회 재난안전교육 통해 해소해야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지난 18일 (주)KSR인증원(원장:김장섭)은 한국심사자격인증원(KAR 회장:김원중)으로부터 오는 2019년 2월 17일까지 비지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BCMS) 인증심사원 연수과정의 연수기관으로 승인받았다.

이번 승인으로, 국내에서도 BCMS 인증연수자격과정이 가능해졌으며, 외국단체에서 인증 받았던 ISO22301 BCMS 인증 비용 등 관련 부대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됐다.

특히 ISO 22301(재난안전)의 경우 국가 재난안전시스템은 보안등급시설 및 재난관리책임기관, 일반기업의 핵심정보 등 중요정보의 해외 유출을 방지할 수 있어, 국내 비즈니스 연속성경영시스템(BCMS)에 큰 변화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비즈니스연속성 경영시스템(BCMS) 인증심사원 연수과정 후 현장실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한국심사자격인증원((KAR)에서 비지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BCMS) 인증심사원연수자격을 취득 한 후에도 심사자격 취득을 위해서는 실무경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는 기존 ISO 9001, ISO 14001, ISO 27001 등에서 현장실무경력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심사자격 취득 후 심사원으로 활동하여 ISO인증을 도입하는 문제점이 대두되었기 때문이다.

반면 ISO 22301의 성격이 조직의 성공과 실패에 따라 조직의 존립과 관련이 있는 인증시스템이므로 ISO 22301은 실무경력을 필히 검증하여 자격을 부여하는 시스템인증의 표준이다.

이에대해 (사)한국비시피협회 정영환 회장은 “현장실무과정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본 협회에서 주관하는 교육을 통해 실무현장을 상당부분 해소 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했다

연수과정승인을 해준 한국심사자격인증원(KAR) 역시 ISO 경영시스템 심사원 자격인증 업무를 관장하는 기관으로서, 품질, 환경, 안전보건. 정보보안, 식품안전 경영시스템분야의 인증심사원 자격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ISO경영시스템심사원자격인증, 교육훈련, 필기시험 등 관련 기준, 절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는 ISO 22301(재난안전) 인증심사원 양성교육 및 평가 등의 사업도 실시한다.

한국인정지원센터(KAB)은 통산산업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인정기관으로 ISO(국제표준화기구)의 국내 인증제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하여 설립된 기관이다.

한국인증지원센터(KAB)의 주된 업무는 ISO 경영시스템 인증기관 및 ISO 인증심사원 자격인증기관 인정, 국제협력, 연구개발, 교육 등이다. 또 ISO 9001·14001 인증지정 및 사후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한국비시피협회
각종의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체계론을 만들고 교육과 훈련을 통한 전문가를 양성하여 기관 및 기업이 재난으로부터의 정상적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소방방재청 소속 사단법인으로 출범하였다.

현재 국민안전처 소속 사단법인인 (사)한국비시피협회는 재난예방에 대한 자발적 활동을 통한 각종참여를 도모하고, 선진국과의 교류유지 및 재난예방관련기관 및 단체와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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