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아람(스페인 바르셀로나) 기자 = 삼성전자의 ‘갤럭시 S6 엣지’와 '기어 S2’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6’에서 최고의 스마트폰과 최고의 커넥티드 기기 상을 23일(현지시간) 수상했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는 현재까지 출시된 스마트 기기 중 가장 혁신적이고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제품을 선정해 최고 제품으로 발표한다.
'기어 S2'는 지난해 IFA(국제가전박람회)에서 최초로 공개된 이후 아름다운 원형 디자인과 휠을 돌려 조작하는 독창적이면서도 편리한 사용성으로 소비자와 미디어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최근에는 18K(금 함량 75%) 로즈골드와 100% 플래티넘(백금) 소재로 마감해 스마트 워치 사용성에 명품 시계의 디자인 가치를 더한 ‘기어 S2 클래식’ 신규 모델 2종이 출시되기도 했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이번 수상은 삼성전자 모바일 기기의 혁신성을 인정 받은 결과”라며 “소비자의 일상에 가치를 더하고 고객에게 더욱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