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납치 중에도 박보검 "차가 좁아 죄송합니다" 천사 강림

[사진=tvN방송화면캡처/사진클릭하면영상이동]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박보검이 천사같은 성격을 드러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1회에서 스케줄을 위해 푸켓에서 한국으로 귀국했던 박보검은 자신을 납치하러 온 제작진을 만나게 된다. 

어리둥절하게 류준열 안재홍 고경표와 통화를 하던 박보검은 자신의 차에 탄 제작진을 향해 "차가 좁아서 죄송합니다"라고 말하고, 이를 들은 멤버들을 크게 웃는다.

나영석 PD가 "박보검이 착하군요?"라고 묻자, 멤버들은 "정말 착하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착하다"고 성품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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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 와야한다는 말에 어리둥절하던 박보검은 차에 탄 제작진에게 물이나 음료수를 건네고, "춥죠?"라는 말과 함께 온열시트를 키는 등 친절하게 대했다.

이에 제작진은 "착한 사람한테 우리 못된 짓 하는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