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 '풍성하고 안전한 대보름 행사'

2016-02-2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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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도재난안전본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재난안전본부(본부장 강태석)가 “지난 20∼23일까지 3박 4일간 정월 대보름 특별경계를 실시한 결과, 큰 사건사고 없이 풍성하고 안전하게 대보름행사가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재난안전본부는 특별경계근무 기간 도내 달집태우기 등 주요 행사장 73개소에 소방력(차량80대, 인원 693명)을 근접 배치하고, 행사장 현장점검과 발화위험성이 있는 물건들을 사전 제거하는 등 철저한 예방활동을 펼쳤다.
전광택 재난대응과장은 “특별경계근무 동안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통해 73개소 행사장에 단 한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았다.” 며 “올해 대보름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에 화재 우려가 높았지만 도민들의 성숙한 안전의식으로 그 어느 때 보다 안전하게 진행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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