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 지난해 영업익 177억…전년비 162%↑

[에이블씨엔씨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에이블씨엔씨는 2015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7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2%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4079억원으로 7%줄었다. 당기순이익은 156억원으로 전년보다 무려 507% 늘어났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난데 대해 "2014년 말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진행된 고비용 점포 등의 정리로 비용이 절감되고 손익구조가 개선됐다"며 "매출은 다소 줄었지만 이익은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20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8%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32억원, 101억원으로 7.7%, 66%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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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 론칭한 프리미엄 한방 제품 초공진 라인과 올 초 출시한 라인프렌즈 에디션 등의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올해 실적은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