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과 함께 공감하기 위해 직소민원실을 개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완주군에 따르면 직소민원실은 본청 4층 ‘Happy! 소통의 방’이란 명칭으로 운영되며, 민선6기 박성일 군수의 군정핵심인 ‘소통’ 과 ‘공감’을 통해 주민을 행정의 기본으로 삼겠다는 완주군의 의지를 강조한 것이라고 밝혔다.
직소민원실은 방문민원 및 복합민원 등 일반창구에서 즉시 해결되기 어려운 민원을 주로 담당하게 되며, 이에 따라 민원인이 군수와 직접 만나기 전 직소민원실에서 충분히 검토하고 해당 부서장 또는 팀장과 1:1 면담 등을 통해 신속히 해결방법을 마련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박성일 군수는 “완주군 민선6기의 첫째 바람은 주민과 행정의 소통인만큼 이젠 주민의 숨소리 까지도 듣고 공감할 수 있도록 시대에 부합하는 시스템을 보완 ․ 적용할 것”이라며 “행정의 문턱을 낮추고 주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려 나가겠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완주군 직소민원실 ‘Happy! 소통의 방’은 3월 2일부터 본격 운영되며 민원뿐만 아니라 주민의 정책제안 청취 등 다양한 분야의 소통창구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