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한미 양국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의 주한미군 배치 문제를 논의할 공동실무단 약정 체결을 예정보다 1∼2일 연기하기로 했다.
[사진=MBC 방송화면캡처]
국방부 관계자는 23일 기자들과 만나 "당초 오늘 체결할 예정이었던 한미 공동실무단 약정 체결을 1∼2일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번 주 중으로는 공동실무단 약정을 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양국의 사드 배치 논의를 위한 사전 협의 과정에서 진통을 겪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