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22일 2016년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 시장을 비롯, 전경숙 시의회의장, 당연·위촉직 협의위원 및 군 지휘관 등이 참석했으며, 2015년 향토예비군 육성지원금 결산 및 2016년 교부현황 보고에 이어 의왕시 통합방위작전계획 수립 보고, 민방위 실시계획 심의, 기관 협조사항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의왕시 통합방위작전계획 보고 등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공조체계 확립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성제 시장은 “최근 북한의 군사적 위협과 남북간의 갈등, 국제테러 위협 등 국내·외 정세가 매우 불안정하다”며, “이런 시기일수록 위기상황에 유기적으로 대처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통합방위태세가 구축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간의 긴밀한 협조와 노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