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대표 브랜드 철새도래지쌀, 2번째 중국 수출길 올라

2016-02-2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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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1월쌀수출식 장면[사진제공=군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군산시 대표 브랜드 쌀인 철새도래지쌀이 또 다시 중국 수출길에 오른다.

 군산시에 따르면 제희RPC(대표 한건희)에서 생산하는 철새도래지쌀 35톤이 오는 25일 중국에 수출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 1월에 30톤을 첫 수출한데 이어 2번째 중국에 진출하게 된 것이다.
 친환경 재배와 엄격한 가공공정을 거쳐 생산하는 군산쌀은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속적인 수출이 가능하게 되었고, 이번에 수출되는 쌀은 중국 중산층이 소비할 예정이며 가격경쟁과 품질로 인정받은 군산쌀은 중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앞으로 더 많은 수출길이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세계시장에서 군산쌀이 가격과 신뢰 면에서 고품질 쌀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 수출국을 확대하여 쌀 수출시장의 다변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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