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가 함께 추진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3월 2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며, 사회적경제 영역에서 취‧창업 의지가 있는 만 18∼39세 청년활동가를 대상으로 한다.
선발된 청년활동가는 도내 15개 시·군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 및 당사자조직, 지역상권 활성화 및 적정기술, 문화예술단체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단체에 배치돼 일하면서 1년간 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도와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는 이번 공모와 관련한 사업설명회를 오는 24일 오전 10시 순천향대학교에서 연다.
이번 공모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도(www.chungnam.net) 및 충남지역공동체플랫폼(www.cn-hub.org) 공고를 참고하거나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www.sechungnam.org, ☎ 041-415-2012)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박상우 상임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인재 유출현상과 청년실업 문제를 지역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가는 시군 상생의 사회적경제 충남형 모델”이라며 “특히 청년들에게는 실물적 경험과 전문역량 습득을 통한 지역사회 내 취‧창업 등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