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고경표, 노을 보며 류혜영에 고백 "보라야 사랑해"

2016-02-2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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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고경표[사진=tvN 방송캡처]


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배우 고경표가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에 출연한 가운데, 그가 방송에서 류혜영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에서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쌍문동 4인방 류준열, 박보검, 고경표, 안재홍이 아프리카 여행을 시작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나미비아에 먼저 도착한 고경표, 류준열, 안재홍은 렌터카를 빌리기 위해 공항으로 향했다. 이때 창밖으로 노을이 지고 있었고, 세 사람은 노을을 바라보며 '보랏빛 향기'를 불렀다.

이어 고경표는 '응답하라 1988'에서 상대역으로 연기했던 류혜영을 향해 "보라야, 보랏빛 하늘을 보니 네가 생각나는구나. 보라야. 성보라 사랑해"라고 고백했다.

한편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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