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구민들의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22일 서곶근린공원에 기증받은 공중전화기 부스를 리모델링하여 숲속도서관을 개관하였다.
숲속도서관은 등산하거나 공원을 산책 할때 비치된 도서를 마음껏 열람할 수 있고, 사용 후 제자리에 다시 가져다 두면 된다.
인천 서구 숲속도서관[1]
숲속도서관은 부족한 열람공간을 적은 비용으로 도서관 앞 숲까지 확장하여 ‘도서관 밖 도서관’을 만드는 시도로, 구민들이 책도 읽고 즐길 수 있는 문화가 함께하는 힐링공간으로 자리하게 되며, 숲속도서관 활성화를 통하여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도서문화를 향상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