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대신증권은 신규로 금융상품에 가입하거나 이동해오는 고객을 대상으로 3개월 만기에 연 3.5%의 수익률을 제공하는 환매조건부채권(RP)을 선착순 특별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신증권은 저금리 시대에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찾는 투자자들을 위해 이번 특판을 준비했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나 해외주식비과세펀드 등 신규 세제혜택상품에 가입하는 고객들은 연 3.5% 수준의 금리혜택을 받을 수 있다.
ISA와 해외주식비과세 펀드에 가입한 고객과 개인연금 매수·이동 고객은 월 납입액의 100배, 거치액의 10배 한도로 최대 5억원까지 특판RP를 매수할 수 있다.
금융자산 이동고객은 이동금액과 비례해 최대 5억원, 온라인금융상품 매수고객은 매수금액과 비례해 최대 2억원까지 매수 가능하다. 모든 조건을 충족시키면 최대 17억원까지 특판 RP에 가입할 수 있다.
금융자산 이동고객과 온라인금융상품 매수고객은 펀드 단독으로는 혜택을 받지 못한다. 펀드와 주가연계증권(ELS), 채권 등을 같이 이동하거나 매수해야 RP매수가 가능하며 ELS나 채권은 평가금액의 10%만 인정해준다.
선착순 판매로 한도소진 시 조기마감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신증권 홈페이지나 고객감동센터(1588-4488), 가까운 대신증권 영업점을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신인식 금융주치의사업단장은 “이번 특판 RP는 대신증권 금융주치의들의 우수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경험하고,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까지 얻을 수 있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자산관리에 도움이 되는 상품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