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1월 생필품 중 주요 신선식품인 배추 가격이 가장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생필품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수집한 올 1월 생필품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배추의 평균 판매가격이 전월 대비 25.2%(작년 동월 대비 36.2%) 올랐다.
주요 신선식품의 작년 동월대비 가격동향을 보면 양파가격이 81.0% 상승하여 가장 많이 올랐고, 배추(36.2%)와 쇠고기(17.0%)도 상승하였다. 반면, 무와 돼지고기 가격은 작년 중반기 이후 하락세가 지속되어, 작년 동월 대비 각각 3.9%, 2.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