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에 누군가가 준비한 목도리가 둘러져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독도수호국제연대가 운영하는 독도아카데미 대학생 교육생들이 '다케시마의 날'을 앞두고 20일 서울 중학동 옛 일본대사관 맞은편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학생들은 결의문에서 "일본이 러일전쟁을 위해 독도를 불법 편입하고 이후 대한제국을 강제병합했지만 독립과 함께 독도는 대한민국 땅으로 회복됐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의 차세대들에게 '다케시마' 교육을 강행하는 일본 정부의 부도덕성과 불법성에 항의할 것을 권고한다"고 주장했다. 일본 시마네현은 1905년 일제가 독도를 시마네현 영토로 강제 편입했던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정하는 조례를 2005년 제정했다. 관련기사한·일, 독도 두고 '으르렁' …일본 "다케시마, 명백히 우리 땅"韓, 두번째 대일 압박 '독도방어훈련' 출격…日 "다케시마는 우리 것" 반발 #다케시마의 날 #독도 #일본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