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자전거를 훔치려 한 50대 남성이 경찰의 신속한 출동에 의해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17일 오후 6시 3분께 제주시 관덕로 자전거 보관소에서 ‘니퍼’를 이용, 자전거 잠금장치를 절단하던 정모(55)씨를 절도미수죄로 현장에서 체포했다. 이날 검거에는 “누군가 자전거를 훔치려한다”는 112신고를 접수 받고, 경찰이 3분만에 현장에 도착했다. 검거당시 정씨는 니퍼 외에 스패너, 가위, 커터칼, 과도 2개(칼날 12㎝)를 소지하고 있었던 상황으로 범인 검거를 통해 2차 범죄를 예방했다. 관련기사제주, 광역수사대 출범…조폭·광역범죄 전담제주, 무사증 베트남인 46명 숙소이탈 "행불" 한편 동부서 관할 지난해 절도사건은 모두 1835건으로 지난 2014년 2149건이 발생한 것과 비교해 14.7%가 감소했다. #경찰 #절도 #절도미수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